근처 여행지에 놀러가서 하루밤이라도 자고 오려했는데 코로나 환자가 계속 늘고있어 그마저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첫째가 놀러간다고 해서 많이 좋아했었는데 많이 속상해 하네요.
첫째가 좋아하는 동물을 볼수 있는데를 찾다가 무작정 차를 타고 밖에 나왔습니다.
다행히 보령 근처에는 개화예술공원이 있습니다.
보령시민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 입구에서 보여주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거대한 말(?)석상 앞에 주차하고 구경하러 갑니다.
오랜만에 들러봤는데 많이 바뀌었네요.
동물원도 새로 생기고, 못보던 건물도 생겼네요.
오늘은 새로생긴 동물원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1인당 7천원만 있으면 1시간은 충분히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결제 후 먹이바구니를 들고 조그만 문을 통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자마자 토끼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픈지 먹이를 달라고 달려드네요.
두번째로 보게될 동물은 거북이 입니다.
거북이가 배추를 참 좋아하네요.
거위도 배가 많이 고픈지 먹이를 달라고 모여듭니다.
타조는 무는 힘이 좋아서 어른이 옆에서 꼭 도와 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당나귀 한테도 밥을주고 더 많은 동물들을 보러 이동합니다.
작은 동물들을 모아놓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작은 동물들을 모아놓은 건물로 들어가면 제일먼저 젖달라고 하는 염소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기니피그, 다람쥐,데구(처음보는 동물임),사막여우,사슴등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일부 동물들은 밀웜이 먹이 이므로 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려면 추가금액을 지불하시고 밀웜이 포함되있는 먹이를 가지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밖에 나오면 특이하게 생긴 닭들과 함께있는 공작을 볼수 있습니다.
마침 꼬리를 활짝펴고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다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는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공간과 던지기 놀이도 할수 있도록 기구들이 마련되 있습니다.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좀 많아서 걱정이 조금 됐지만 마스크도 잘쓰고, 손도 잘씻었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둘러보고 왔습니다.
다음엔 사람이 적은 평일에 아이들과 다시 오기로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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