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린이 치과를 다녀오다가 근처에 갈데가 어디 없나 검색해 보았습니다.
서천에 해양생물을 전시해 놓은데를 찾았습니다
군산에서 30분정도 거리여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찍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작게 나왔네요.
실제로는 건물이 많이 큽니다.
안내표지판 앞에서 현위치 찾기 놀이중 입니다.
매표소를 향해 달려 갑니다.
어른2명,아이2명 8,000원을 지불하고 출입구로 이동합니다.
출입구로 들어가기전에 코로나 발병시 역학조사 참고용으로 표지판의 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전화통화가 완료되면 메시지가 발송되는데, 출입구에 있는 직원분께 보여줘야 전시관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처음 전시관은 갯민숭달팽이관 입니다.
저는 한참 수조를 들여다 보았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바로 옆에있는 바다뱀 전시관입니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바다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로비 중앙에 설치되있는 거대한 탑입니다.
안에는 옛날 과학실에서 봤던 생물 표본들이 들어있습니다.
입장은 되지 않고 층마다 설차된 모니터를 이용해서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4층부터 관람하라고 직원분이 말씀해 주셔서 엘리베이터로 4층 전시관에 도착했습니다.
불가사리 부터 투구게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전시되 있습니다.
표본들 옆에있는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영상과 연결되어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 씌여있는 글귀 입니다.
그만큼 해양생물이 다양하다는 얘기인것 같은데 둘러보면서 처음 접한 생물들이 많기는 했습니다.
다음은 물고기들과 큰벽면이 스크린으로 되어있는 전시관을 둘러봅니다.
빌바닥 표시 위에서 손을 들면 물고기들이 다가옵니다.
발바닥 모양보다 앞에가서 손을 들면 손이 집게모양으로 변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 있어했던 프로그램중 하나입니다.
비치된 바다생물 스케치를 색연필로 색칠합니다.
색칠한 종이를 스캐너에 놓고 스캔합니다.
스캔이 완료되면 메일로 보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아직 오지 않았네요.
스캔이 완료되면 커다란 스크린에 색칠한 바다생물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재미있다고 계속하자고 하는 아이들을 겨우 데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 합니다.
고래들을 실물크기로 만들어 놓은 전시관입니다.
고래들에 대한 설명을 바닥에 투사해 놓았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거북이와 펭귄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해양생물들이 얼마나 고생받고 있는지 알수 있는 전시관 입니다.
죽은 바다 거북이 안에 저만큼의 플라스틱이 들어 있었다는군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일상에 플라스틱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표입니다.
생각지도 못한곳에 플라스틱이 사용되며, 결국은 사람이 다시 먹게되네요ㅜㅜ
아이들도 플라스틱에 대한 동영상 설명을 보고있습니다.
영어로 뭐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다음은 2층으로 내려와서 고래에 대한 영화를 시청합니다.
푹신한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것처럼 깨끗하고, 아이들이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잘 구성해 놓은 전시관 이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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