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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저녁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을때, TV에서 자장면을 먹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왜이렇게 유혹에 약한건지....
30초 고민후 중국음식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안먹었던 음식점에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뼈짬뽕" 이라는 음식점입니다.
위치는 중부발전 본사 근처네요. 그동안 앞을 왔다갔다만 했지 실제로 먹어본건 처음입니다.
메뉴는 해물짬뽕, 불고기 자장면, 탕수육(중) 입니다.
뼈짬뽕을 먹어 보려 했는데, 벌써 다 팔렸네요. 할수없이 해물짬뽕을 시켰습니다.
주문할때 짬뽕 면이나 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짬뽕안에 조그만 게가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맛은 단맛은 덜하고 칼칼합니다.
국물에서 불맛이 많이 납니다. 불향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싫어 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해산물은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요거는 불고기 짜장면 입니다.
짜장 소스안에 불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불고기가 질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부드러웠습니다.
애기들이 맛이 없으면 잘 먹지 않는데, 자기 밥그릇에 한그릇씩 퍼서 뚝딱 해치웠습니다.
탕수육은 튀김옷도 적당하고, 고기도 두툼한게 맛있다는 평입니다.
소스도 새콤달콤해서 한참을 먹고나서 젓가락을 놓았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두번에 나눠 먹었습니다.
탕수육과 자장면이 괜찮았는데 다음에는 뼈짬뽕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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