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보령) 포장음식-김밥, 순두부찌게 [김밥촌]

 밥은 해먹기 싫고, 그렇다고 안먹긴 그렇고 할때 생각나는게 분식입니다.
이번엔 죽정동에 있는 분식집에서 김밥을 포장주문 했습니다.
김밥주문하려고 검색하다가 순두부도 맛있다 하여 같이 주문해 봤습니다.

그냥김밥 1줄, 참치김밥 1줄, 부대찌게 1인분, 제육덮밥 1인분을 주문 했습니다.

그냥 김밥과, 참치김밥 입니다.

그냥 김밥은 부피가 크지 않아서 6살 남자아이가 먹을만한 크기 입니다.
참치김밥은 그냥 김밥보다 약간 부피가 크긴한데, 9살 여자아이가 먹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제육덮밥 먹으면서 항상 소스가 부족해서 퍽퍽했는데, 여기는 소스를 충분히 주셔서 충분히 밥과 비벼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 양도 제법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순두부찌게 입니다.
제가 그동안 배달음식으로 시켰던 순두부 중에 제 입맛에 제일 잘 맞는듯 합니다.
적당히 칼칼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다음에도 밥하기 귀찮을때 종종 포장해 먹을것 같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