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놓고 4백페이지 넘는 책 분량을 보고 한참동안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마음먹고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책내용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더군요.
저자의 경험을 가지고 설명을 하고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서 부터 돈을 만들기 위해 치약뚜껑을 모아서 동전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일화가 적혀 있었는데 부자가 될 사람들은 뭔가 남다른 점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했습니다.
이책의 주된 내용은 내가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해라 하는 내용입니다.
저자에게는 두명의 아빠가 있다고 기술 되어있습니다.
처음엔 친부와 계부이겠거니 했는데 한명은 가난한 아빠로 저자의 친부이고 부자아빠는 저자의 친구의 아빠로 여러 사업을 하고있는 부자였습니다.
당연히 부자아빠는 돈이 그를 위해 일하게 하고있었고 저자는 그의 가르침을 대부분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아빠는 정규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직장에서 한가지 일을 하며 살기를 바란 반면, 부자아빠는 돈을 벌기위한 경험을 중시했고 필요한 지식습득을 위해 세일즈,군대,항해등 다양한 직업을 갖는걸 원했습니다.
평생동안 월급으로 청구서만 갚는 삶을 잘못된 삶이라 여겼으며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기업체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든 사람이 사업을 할 수는 지만 근로소득 외의 수입인 패시브인컴은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직장을 다니지만 향후 나에게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죠.
일례로 책에서 가난한 아버지는 일평생 회사를 위해 일했지만 남는건 해고와 준비없는 노후였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부지런 해야하고 다방면에 지식이 많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미나나 기타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동안 세미나는 커녕 경제서적도 읽지않는,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돈을 벌기를 원했던 내자신을 돌이켜 보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낀건 잘못된 나의 소비패턴 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항상 매월 청구서 금액을 지불하고 나면 정작 저축할 돈이 얼마 남지 않습니다.
나에게 투자를 한후 청구서 금액을 지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책 뒷부분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2에 대한 소개가 간략하게 수록되 있습니다.
10년 전쯤에 출간된 책인데 나는 지금에서야 저 책의 존재를 알게되었네요 ㅜㅜ
2권도 빨리 구매해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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