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장난감 조립 [마이크로 블럭, 나노 블럭]

얼마전 집앞 ○데슈퍼에 잠깐 들렀습니다.
저희동네 슈퍼 안에는 조그맣게 다○소도 입점해 있습니다.
쇼핑 하던 중 아이들 눈에 장난감이 포착 되었습니다.

바로 이녀석 입니다.
저는 그동안 레고 클레식을 가지고 놀았기 때문에 아들녀석도 충분히 조립할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사용연령 8세 이상을 무시했죠.

블럭 크기는 제 새끼손톱 반만 합니다.

그리고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5세는 절대로 이 블럭을 조립할 수 없겠구나ㅜㅜ
이 블럭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 노동력을 소모하여 완성해야 겠구나ㅜㅜ

마이크로 블럭

긴 여정의 끝이 났습니다. 2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조립 하였더니 이런 원숭이가 나타나네요.

조립을 완료하고 화장실에 잠깐 다녀왔는데 제가 없는 사이 큰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이 블럭 조립이 재미있었는지 엄마한테 졸라서 개수가 더 많은 블럭으로 구매를 진행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3시간 짜리 작업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