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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님 생신 대비하여 1년에 한번 미역국을 끓이는 날 입니다.
오랜만에 요리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올런지 걱정입니다
4인 기준으로 2번 정도 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집에 계량 스푼이 없어 밥숫가락 이용했습니다
미역국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소고기(양지) 1근
○ 마른미역 세주먹(?)
○ 참기름 3숫가락
○ 액젓 4숫가락
○ 다진마늘 1숫가락
일단 미역 세주먹을 먹기좋게 잘라 물에 15분간 불립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붓고 먹게 좋게 자른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고기가 빨간 핏기가 없어질때 불려놓은 미역을 씻고, 물기를 빼서 냄비에 넣어 줍니다.
액젓을 세숫가락 같이 넣어서 3분정도 볶습니다.
건더기(고기+미역국) 3배의 물을 넣고 한참을 끓여줍니다.
국이 끓으려고 하면 다진 마늘을 한숫가락 넣어 줍니다.
국이 끓으면 액젓이나 간장으로 간을 조절 합니다.
사진은 맛없게 나왔는데 그래도 맛이 없지는 않다는 반응 입니다.
저는 내년에 이글을 보고 다시 미역국을 끓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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